
SKT 완정녀 배그린
올해 광고시장에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만, SKT와 KTF의 3세대 이동통신 관련한 광고대결 만큼 뜨겁고 재밌던 사건도 없었지 싶습니다. 엄청난 돈이 투입돼 골든타임을 도배하다시피 할 정도였죠? 최근에는 KTF의 '총알'이 달려 SKT 의 'T' 쪽으로 기운듯한 느낌을 주긴 합니다만.
이 전쟁은 또 새로운 스타들을 낳았습니다. 특히 이 광고들이 무명신인들을 내세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강조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. KTF 막춤 서단비씨 같은 경우는 올해 상복이 터졌고, SKT 배그린 씨는 네티즌으로부터 완정녀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'인터넷 얼짱'의 또 하나의 성공모델이 되었습니다.

KTF 막춤 서단비
두 모델을 연속 인터뷰하면서, '아름답다'는 것 말고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.
1. 독실한 기독교 신자
: 배그린 씨 경우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는데, 신앙서적도 꾸준히 읽는 등 독실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. 연예인은 사람들에게 항상 둘러쌓여있는, 무척이나 외로운 길이기에 신앙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2. 독특한 이름
: 단비는 아버님이 좋아하는 찬송가에 나오는
단어랍니다. '성령의 단비'. 그린은 연예인이 된 후 부모님이 작명소에서 지어준 이름. 이 작명소에서 정우성씨도 이름을 얻었다네요.
3. 취미는 독서
:그린씨는 비는 시간에 큰 서점에 가서 2~3시간에 책 하나씩 뚝딱 읽을 정도. 주로 읽는 서적은 신앙서적입니다. 연예인 된 다음에 얻은 취미라고 합니다. 단비씨 역시 장발장,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좋아하는 문학소녀입니다. '경청'과 같은 삶의 깨달음 주는 책을 좋아한다네요.
4. 이상형은 다정다감한 남자
: 물론 키는 커야 하고 (이론 된장) ^^
5. 영상통화폰, 없어요~
: 영상통화를 해본 적도 없구요. SKT KTF님, 영상통화 광고모델 정도에게는 영상통화폰을 제공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?
참, 그리고 지원이가 준 질문(내 휴대폰에 넣고 싶은 기능)을 실제로 두 명 모두에게 했는데, 단비씨는 생각 못해봤다 했고, 그린씨는 '자동차 키를 대신할 수 있는 휴대폰'이 있었으면 좋겠다네요. 휴대폰 하나로 자동차 문도 잠그고, 시동도 걸고.... 작년 유럽 전자쇼에서 차문 정도는 잠글 수 있는 휴대폰을 봤는데, 시동거는 휴대폰은 못들어봤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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